2026년 하반기 국내 철인3종 시즌의 최대어 중 하나인 제7회 충청북도지사배 충주탄금호 전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늘(8월 26일) 오후 2시부터 추가접수를 시작한다. 앞서 정규 접수가 조기 마감되면서 대회 참가를 놓친 동호인들에게 마지막 기회다.
추가접수 — 74명, 선착순 마감
대한철인3종협회는 8월 24일 공지를 통해 "제7회 충청북도지사배 충주탄금호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추가접수를 8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 인원은 74명. 선착순 마감이므로 오후 2시에 맞춰 접수 페이지를 열어두는 것이 좋다.
정규 접수는 7월 초 오픈 직후 빠르게 마감됐다. 충주 대회는 탄금호의 잔잔한 수영 코스와 비교적 평탄한 자전거 코스로 국내 동호인들 사이에서 "가장 입문하기 좋은 올림픽코스 대회"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회 개요 — 9월 19~20일, 탄금호 조정경기장
대회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이틀간 열린다. 종목은 올림픽코스(스탠다드)로, 수영 1.5km·자전거 40km·달리기 10km 구성이다. 제한시간은 3시간 30분.
수영은 탄금호에서 1바퀴로 진행되며, 동호인부는 웻슈트 착용이 의무다. 자전거는 4바퀴 순환 코스, 달리기는 2바퀴로 구성된다. 작년 대비 달리기 코스가 4바퀴에서 2바퀴로 단축되면서 선수들의 체감 난도가 다소 낮아졌다. MTB·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출전이 불가능하며 로드바이크만 허용된다.
참가비와 환불 규정
참가비는 정규 접수와 동일하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철인3종협회 공식 페이지에서 최종 확인 필요). 추가접수는 기존 랭킹 할인과 20대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참가비 입금과 환불 마감일은 추가접수 공지에서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추가접수 건은 환불 기한이 짧게 설정되므로 신청 전에 일정을 확실히 확인해야 한다.
수영 테스트 의무 통과 — 안전이 먼저
충주탄금호 대회를 포함한 모든 대한철인3종협회 주관 대회는 수영 테스트 통과가 필수다.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수영 종목을 건너뛰고 자전거와 달리기에만 참가하는 듀애슬론 방식으로만 출전할 수 있다. 수영은 개방 수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전을 위한 필수 절차다.
충주탄금호, 왜 인기일까?
충주탄금호 대회가 매년 빠르게 마감되는 이유는 분명하다. 탄금호는 흐르는 물이 아닌 호수 수영이라 파도나 조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자전거 코스도 충주댐 주변의 완만한 지형을 활용해 초보자가 도전하기에 부담이 적다. 여기에 9월 중순이라는 시기도 한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는 시점이라 경기 컨디션을 유지하기 좋다.
2026년 하반기 국내 철인3종 시즌은 이번 충주 대회를 기점으로 구례 아이언맨(10월 4일), 통영 월드컵(10월 24~25일)으로 이어진다. 시즌 중반에 컨디션을 점검하고 싶다면 충주가 최적의 선택지다.
마무리 — 오후 2시, 준비하세요
추가접수는 말 그대로 선착순이다. 대한철인3종협회 홈페이지(triathlon.or.kr)의 대회일정/참가신청 메뉴에서 접수할 수 있다. 오후 1시 50분쯤부터 로그인과 결제 수단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74장의 티켓을 잡느냐 마느냐는 몇 분 차이로 갈릴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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