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철인3종 경기가 취소됐다. 오는 8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지난 주말 거제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대회장 및 주변 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폭우 피해 현황

거제 지역은 지난 주말 기록적인 집중호우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대회장을 비롯해 주변 기반시설에도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해양수산부, 거제시, 대회 조직위원회는 피해 상황과 복구 현황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참가자 대상 조치

  • 참가비 전액 환불: 철인3종 경기를 위해 결제한 참가비는 전액 환불된다.
  • 환불 절차: 세부 환불 방법과 일정은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 예정이다.
  • 대회를 기다려온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조직위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거제 지역의 상황과 피해 복구가 우선되어야 하는 점을 고려해 너른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반기 대회 일정 참고

거제 대회 취소로 8월 말 국내 철인3종 일정에 공백이 생겼다. 하지만 9월 초에는 시흥시장배 거북섬 전국 철인3종대회(9월 4~6일, 경기 시흥)가 예정되어 있다. 스프린트와 스탠다드 코스로 운영되며, 아직 접수가 가능한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10월 통영 대회 등 하반기 주요 대회들도 준비 중이니 일정을 다시 점검해보길 바란다.

안전이 최우선

자연재해 앞에서는 어떤 대회도 예외일 수 없다. 거제 지역의 피해 복구가 우선이며, 철인3종 동호인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때다. 대회는 취소됐지만, 그동안 쌓아온 훈련은 헛되지 않다 — 다음 대회를 목표로 컨디션을 유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