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에서 '실력이 느는 것'은 선수 혼자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특히 주니어 시기에는 훈련 그룹의 문화와 코치의 설계가 기록을 가릅니다. 미국에서 한 훈련 그룹이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표팀에 선수 세 명을 한 번에 배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멕클렌버그 수영협회(McA)의 션 퀸 코치 이야기입니다.
이달의 코치, 그리고 세 명의 대표 선수
스윔스왐(SwimSwam)은 매달 '컴페티터 이달의 코치'를 선정합니다. 이번 주인공은 McA 내셔널 프렙 그룹을 이끄는 션 퀸 코치입니다. 그는 미국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표팀에 소속 선수 3명을 배출했고, 대회 기간 미국 코치진으로도 합류했습니다. 선수들의 성과를 보면 그룹 전체의 수준이 보입니다.
| 선수 | 나이 | 주요 종목 | 세계 주니어 선수권 성적 |
|---|---|---|---|
| 마이크 라이스 | 17 | 자유형 | 혼성 4×100 계영 금메달, 100m 자유형 PB 49.49, 계영 앵커 48.85 |
| 케이다 가이어 | 17 | 평영 | 200m 평영 결승 8위(2:29.58), 100m 평영 준결승 |
| 노빈 클론츠 | 18 | 자유형 | 400m 자유형 9위(3:51.86), 200m 자유형 PB 1:49.32 |
특히 마이크 라이스는 혼성 계영 리드오프에서 자신의 공식 기록(49.84)보다 빠른 49.80을 찍고, 남자 계영에서도 48.85의 앵커 스플릿을 기록했습니다. 17~18세 연령대 역대 27위에 해당하는 100m 자유형 기록이기도 합니다.
흔한 이력이 아닌 이유
퀸 코치는 2021년부터 데이비드 가이어 감독 체제에서 내셔널 프렙 그룹을 맡았습니다. 그전에는 UNC(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3년, SwimMAC 캐롤라이나에서 2년간 조교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올해의 코치(2015)와 미국 국가대표팀 코치 4회 경력까지, '지도자로서의 커리어'가 탄탄한 인물입니다.
- 기록이 곧 결과물: 주 대회(U.S. Nationals)에서 PB를 갱신하며 대표팀 기준을 통과한 점이 공통점입니다. 케이다 가이어는 100m 평영 1:09.37, 노빈 클론츠는 200m 자유형 1:49.32로 자격을 얻었습니다
- 팀 단위 성과: 미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포함 22개 메달로 종합 1위, 월드 아쿠아틱스 팀 트로피까지 가져갔습니다. 한 그룹에서 세 명이 뽑힌 건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아마추어가 배울 점
철인3종 수영 파트도 결국 '작은 훈련 그룹'입니다. 퀸 코치의 사례에서 보이는 교훈은 단순합니다. 첫째, 개인 기록은 대회에서 나옵니다. 평소 수영장에서만 훈련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기록을 재는 레이스에 나가야 합니다. 둘째, 계영 스플릿처럼 '남을 위해 빠르게' 수영하는 경험은 개인 기록을 끌어올립니다. 셋째, 좋은 코치 밑에서 2~3년 꾸준히 붙어 있으면 그룹 전체의 수준이 올라갑니다.
마무리
세계 정상급 주니어 선수 3명을 한 번에 키워낸 배경에는 코치의 오랜 준비와 그룹의 훈련 문화가 있었습니다. 우리 수영장에도 '기록으로 증명하는 훈련 그룹'이 하나씩 늘어난다면, 철인3종 입문자들의 수영 실력도 함께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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