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이 10월 10일(현지 시각) 하와이 코나에서 열립니다. 남녀가 같은 날 같은 코스에서 겨루는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입니다. 3.8km 수영, 180km 자전거, 42.2km 러닝으로 이어지는 226km 레이스를 앞두고 대회 측이 공식 출전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코나에는 85개국에서 2,54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85개국·2,548명, 역대급 다양성
공식 통계에 따르면 등록 선수는 모두 2,548명입니다. 이 가운데 프로 선수가 110명, 에이지그룹 선수가 2,427명입니다. 여성 참가자는 689명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합니다. 장애 부문과 핸드사이클 부문에도 각각 6명과 3명이 출전합니다. 출전 선수의 나이는 18세부터 84세까지이며, 평균 나이는 46세입니다.
| 항목 | 수치 |
|---|---|
| 등록 선수 | 2,548명 |
| 참가 국가·지역 | 85개국 |
| 프로 선수 | 110명(여자 54·남자 56) |
| 에이지그룹 선수 | 2,427명 |
| 여성 참가자 | 689명(전체의 28%) |
| 장애·핸드사이클 부문 | 9명(장애 6·핸드사이클 3) |
| 연령 분포 | 18세~84세 |
| 평균 나이 | 46세 |
가장 큰 연령대는 55~59세 남자
연령대별 구성을 보면 규모가 가장 큰 남자 부문은 55~59세로 276명입니다. 여자 부문에서는 30~34세와 45~49세가 각각 85명으로 공동 1위를 이룹니다. 최연소 출전자는 여자 18세 프란체스카 델프레스토(미국)와 남자 19세 타일러 스무다(독일)입니다. 최고령은 여자 79세 린다 애슈모어(영국)와 남자 83세 로버트 플랜트(미국)입니다. 한 세대를 훌쩍 넘긴 참가자들이 같은 코스에 서는 셈입니다.
미국이 589명으로 압도적
국가별로는 미국이 589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독일이 279명으로 뒤를 잇고, 호주 166명, 프랑스 156명, 영국 132명 순입니다. 미국은 50개 주 가운데 노스다코타를 뺀 49개 주에서 참가자가 나왔습니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98명으로 가장 많고 플로리다 69명, 텍사스 48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국가 | 참가자 수 |
|---|---|
| 미국 | 589명 |
| 독일 | 279명 |
| 호주 | 166명 |
| 프랑스 | 156명 |
| 영국 | 132명 |
디펜딩 챔피언 11명과 레거시 300명
올해는 지난해 각 연령대에서 정상에 오른 에이지그룹 챔피언 11명이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또 아이언맨 레거시 프로그램을 통해 300명이 출전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러 차례 풀코스를 완주한 동호인에게 다시 출전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프로 무대가 아니어도 오랜 시간을 쌓아 온 이들에게 문을 열어 둔 셈입니다.
국내 동호인에게 주는 의미
코나는 전 세계 철인3종 동호인이 꼽는 목표 지점입니다. 평균 나이 46세라는 수치는 이 대회가 젊은 선수만의 무대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 줍니다. 가장 큰 연령대가 55~59세 남자라는 점도 나이와 상관없이 도전이 이어진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여자부 프로 레이스는 10월 11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각)에 시작하며, 아이언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됩니다. 국내에서도 완주 기록과 참가자 구성을 함께 지켜보면 대회 준비에 참고할 점이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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