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전남 구례군 일원에서 열립니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례군과 대한체육회, 전라남도가 후원하며,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의 승인을 받은 국제 규격 대회입니다. 참가자 기록을 겨루는 본경기는 10월 4일 지리산호수공원오토캠핑장과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26km, 국내에서 유일한 풀코스
이번 대회는 수영 3.8km, 사이클 180km, 마라톤 42.2km를 이어서 완주하는 아이언맨 풀코스로 치러집니다. 세 종목을 합친 거리는 226km에 달하며, 제한 시간은 17시간입니다. 국내에서 아이언맨 풀코스가 열리는 곳은 구례로, 이 대회는 국내 대표 장거리 철인3종 무대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리산 호수에서 섬진강을 따라
참가자들은 지리산호수공원에서 수영을 시작합니다. 이어 섬진강변을 따라 사이클 코스를 달리고, 마지막으로 구례군 일원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소화한 뒤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잔잔한 호수 수영과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사이클, 산자락을 도는 러닝이 한데 묶인 구성입니다.
참가 인원은 1,200명
올해는 전 세계에서 모인 1,200명가량이 참가합니다. 지난해 대회에는 31개국에서 약 1,000명이 참가했고, 올해는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대회는 2014년 하프코스로 처음 시작해 2017년부터 풀코스로 전환됐으며, 이후 참가 인원이 꾸준히 늘어 왔습니다.
코나로 향하는 슬롯
완주자 중 연령대별 상위 선수에게는 아이언맨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슬롯)이 돌아갑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남녀 22개 부문 상위 완주자에게 하와이 코나에서 열리는 세계 챔피언십 출전권 30장이 주어졌습니다. 동호인에게는 기록 단축과 함께 세계 무대 도전이라는 동기를 주는 요소입니다.
대회 주간과 교통 통제
대회 기간 구례군은 구간별 교통 통제와 안전 대책을 운영합니다. 본경기 전날까지 선수 등록과 물품 수령, 공식 훈련, 경기설명회 등이 이어지고, 경기 당일에는 수영장과 사이클·러닝 코스 주변 도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됩니다.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은 대중교통과 셔틀 이용이 안내되고 있습니다.
국내 장거리 무대의 중심
구례 아이언맨은 국내에서 풀코스를 경험하려는 동호인에게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사이클 180km를 채우려면 같은 구간을 반복해야 하는 다른 대회와 달리, 구례는 한 번의 코스에서 세 종목을 모두 소화합니다. 기록 단축보다 완주를 목표로 하는 참가자가 많고, 가족과 함께 대회장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완주를 지켜보는 재미
아이언맨은 완주 자체가 목표인 대회입니다. 17시간의 제한 시간 안에 세 종목을 마치면 모두 같은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올해도 국내외 동호인과 프로 선수가 섞여 지리산 자락의 코스를 달립니다. 구례에서 펼쳐지는 철인들의 도전과 열정에 관심을 가져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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